"강원의 힘 결집 초석됐다"

강원일보사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주최한 「재경 강원도 고교동문체육대회」가 13개고교 동문들이 침석한 가운데 화합잔치로 치러져 출향도민의 결속력을 높이고 도 발전의 원동력과 향토애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14일 오전9시 경기도고양시원당 농협대학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韓昇洙(한승수) 李龍三(이용삼) 宋勳錫(송훈석) 崔織梁(최연희)의원과 咸承熙(함승희 )당선자등 16대 국회의원 당선자, 許천도의회의장, 金泰謙(김태겸)행정부지사 孫殷男(손은남)농협 농업결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경 정·관·재인사 동문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裵桂燮(배계섭)춘천시장을 비롯한자치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출항도민과 자치단체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관련news 12면 이날 대회는 축구경기 보물찾기틀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으며 참자 동문들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파인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고 대진표에 관계없이 친선경기를 갖는 등한마당 축제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우승한속초중·고 준우승 강릉고 공동3위 대성고 강릉농공고 동문회팀은 상금전액을, 영월고 복령중고 동문회는 각각 30만 원색을 산불이재민돕기성금으로 崔乘讓강원일보사정에게기탁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 수도권에서 활동이 활발한 이들 13개 고교동문회가도에서 추진중인 수도권과의 인적네트워크 사업에 참여 함으로써 이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은『출향도민들이 한자리에모여 우의를 다지고 고향에 대한정을 확인하는 기회가됐다』며 『도발전에 힘을 보태야한 타는 의미를 강하게 부여해 준 소중한 행사였다』고 했다.
강원일보 業乘益사장은 인사에서『강원일보 창간 55주년을 맞아 출향도민들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출향도민들이 힘을 합쳐 도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孫殷男강원도민회사무총장은 尹世榮(윤세영 )회장을 대신해 『가장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교동문회가 한자리에 모일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도민의 우의를확인한 셈』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인의 지긍심을 갖고 도에 대한 관심을 높여달라』고 했다.